서병수 "'윤핵관' 소굴 정리해야..이준석처럼 뛰쳐나갈 사람 줄을 이을 것"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갈등 심각해지자 일침..당 지도부에도 비판 목소리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갈등이 점입가경을 치닫자 당내 최다선인서병수의원(부산진구갑)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사사로이 꿍쳐놓고 있는 선거캠프부터 폐쇄하라"며 일침을 날렸다. 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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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정치인이다. 호는 우진(宇津)이다. 제16· 17· 18· 19대국회의원과 제36대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직은 부산광역시부산진구 갑지역의 국회의원이다.
2000년1월 25일재보궐선거에서해운대구구청장에 당선되면서정치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해운대구청장 시절 좌동 신시가지 노점상 정비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해운대 호안도로의 포장마차 정비, 해운대 연안정비계획 지정을 이끌어내 연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출처
손태인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진2002년8월 8일재보궐선거에서 부산해운대구·기장군 갑선거구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하였다. 국회에서 4선을 지내는 동안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옛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방의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신설 법안을 발의했다. 지방소비세는 부가가치세의 20%를 따로 때어 지방소비세라는 이름을 부여하자는 것이고, 지방소득세는 부가세인 소득할 주민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 기재위에 상정돼 2009년 12월 13일 일부 내용 조정 후 통과됐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통과시켜서 기존주택과 마을공동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도시재개발을 추진하였다.
2016년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에더불어민주당당선자가 5명 배출됨으로써 불통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실 게임 분야 쪽으로 많이 까이는 사람이지만 태세전환 이후 2년 가까이 자기비판이나 게임투자를 지속했다는 것 자체가 정치인 치고는 꽤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 사람이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 걸겠다.
그런데,2016년6월 27일자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추진하며 실패 시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해온 서병수 부산시장은김해신공항결정으로 가덕 신공항 유치에 실패했다고 할 수 없다고 자평하며 사퇴를 거부했다.' 이 사건은 결국 2018년 지방선거에서오거돈후보에게 패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말았다.오세훈전서울특별시장도 과거 무상급식 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깔끔하게 사퇴한 행보와 크게 대비된다.
그의 시장 취임 시절, 대중교통 요금 인상, 14년 취임 후 15년부터 전국20대~30대 자살률 1위,40대 자살률 1위, 인구 유출 지역 1위인서울특별시다음으로2위라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뭐 부산의 지가 상승과김해시,양산시등 부산위성도시들의 개발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인구 유출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리고 2017년 3월, 전국 시도지사 긍정평가 꼴찌를 기록했다.
19대 대선에선문재인후보가 당선이 되며 대통령이 되었는데, 부산 16개 구역 중 행정구역 통폐합이 공식적으로 논의될 정도로 인구가 적은 지역인동구,중구,서구3지역을 제외하고 보수색이 짙던금정구,영도구,수영구를 포함한 13구역을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가 싹쓸이하는 이변을 일으킴으로써 부산의 민심이 확 바뀌었다는 걸 증명했다.
하지만 서병수는 자신의 시정은 100점 만점에 80점이라며 다음에도 자신의 시정을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과연 공천 자체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특히홍준표대표 체제에 들어서면서, 당 혁신위가 상향식 공천에서 100프로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친박인 본인은 더욱 다음 지방선거 때컷오프당할 확률이 높아졌다. 더군다나 서병수와 홍준표는 각각 부산광역시장과경남도지사재직 시절에 관계가견원지간이라고 부를 만큼 몹시 좋지 않았기 때문에, 홍준표 대표가 본보기 차원에서라도 서병수를 컷오프 시킬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는 예측이 많다. 실제로 홍준표 대표는 “현역 단체장이 가망 없으면 경선을 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신인에게 공천을 줄 것이며, 자기한테 공천을 안 준다고 사천이라고 말한다면 미친 사람.”이라면서 서병수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냉랭한 분위기를 펼치고 있다.
박근혜 탄핵 심판이후친박계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만약 서병수 시장이 청와대 비서실이나 행정부각료로 있었으면 지금까지 언급된 건으로도 꽤 공격을 받고 물러났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중앙 정부나 여의도가 아닌 PK 지역의지방자치단체장으로 있는 덕분에 정계의 큰 태풍을 피해간 케이스.
2017년 부산광역시 북항 재개발 구역에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 하겠다고 밝혔고,롯데그룹으로부터 1400억 원을 기부 받았다.
민선 부산시장으로써 잘 했다는 소리는 못 듣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전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지지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산이 문재인 대통령의 실질적인 고향이며 경쟁자인 오거돈 전 장관이 부산의 잠룡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의외로 굉장히 준수한 셈. 범여권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옴에 따라,자유한국당내에서는 서병수 대신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하는 여론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병수를 대신할 대안도 없어서 사실상 서병수를 전략공천 하는 방향 쪽으로 가고 있다.[9]
결국 경선 없이 전략 공천되었다. 이에 반발해 이종혁 전 의원이 탈당해 출마를 선언했다. 물론 나아진 것은 없으며, 유력 리턴매치 상대인오거돈에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에서공약이행률이 2위로 기록됐다. 참고로 공약이행률 1위를 기록한 광역자치단체장은 무소속원희룡現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결국 2018년 지방선거에선 37.16%의 득표율로오거돈후보에게 패배했다.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부산에서도 보수적 성향이 강해19대 대선때에도홍준표를 밀어주었던서구, 중구, 동구에서조차 외면당했는데, 상대 후보 오거돈이 부산 내 15개 구와 1개 군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한 반면 서병수는 가장 높은 득표를 한서구에서조차 42%가 채 안 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심지어 자신의국회의원시절지역구였던해운대구 을[10]조차도더불어민주당의윤준호가 당선되며 빼앗기고 말았다.
낙선의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도 못 하는 주제에 그 동안의 여러 논란을반성하는 모습도 없었을 뿐더러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특히나 '경제는 서병수'에 대한슬로건에 대해서 부산시민들이 공감을 못했고, 당시 문재인의 지지율이 80%를 넘나들어서 PK 지역 또한 이 시류에 편승했기 때문이다. 텃밭 지역에서 큰 참패를 당해서 사실상 정계 은퇴의 수순을 밟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서병수 본인의 입장에선 큰몰락이다.
어찌되었든 본인은 낙선을 했어도오히려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만큼, 애시당초 낙선을 미리 예감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4선에 부산광역시장까지 지낸 나름 부산 지역의 거물인 만큼 차기 행보가 관심사인데, 휴식기를 가진 뒤 이전에 자신이 운영하던부일여객버스 회사 사장으로 돌아가던가 아님차기 총선때 자신이 몸 담고 있었던지역구인해운대구 을이나윤상직의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인기장군에 다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1]
서병수 후보가 출마한 부산진구 갑에서만 총15번의 여론조사가 실시되었다. 각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이내의 경합이었다. 특이한 점은국제신문(폴리컴, 3월 20~21일),부산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 3월 25~26일)(한국사회여론연구소, 4월 6일)와부산MBC(한길리서치센타, 4월 4~5일)의 지역 언론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서병수 후보가 앞섰고매일경제(알앤써치, 3월 23~25일),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3월 31일~4월 1일),TV조선(메트리스리서치, 4월 2일),KBS(한국리서치, 4월 2~4일),국민일보/CBS(리얼미터, 4월 4~5일),JTBC(한국갤럽조사연구소, 4월 4~5일),서울경제(엠브레인리퍼블릭, 4월 6일),문화일보(엠브레인리퍼블릭, 4월 7일),뉴시스(리얼미터, 4월 7일),SBS(입소스, 4월 5~8일) 처럼 전국언론과 중소언론이 의뢰한 여론조사 및 회사 자체조사(싸이리서치, 3월 30일)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앞섰다.[13]
본선에서더불어민주당김영춘후보와 접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당선되었으며, 동생인서범수역시 울산 울주군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24년 만에 형제 국회의원이같은 대수에서탄생하게 되었다.[14][15]
한편 이번 총선에서 서병수를 포함하여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PK 지역 자유한국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국회에 복귀하게 되었는데 서병수 외에도 울산 남구 을의김기현전울산시장과 경남 산청 거창 함양 합천의김태호전경남지사가 이번 총선을 통해 복귀했다. 그외에도홍준표전 경남지사가 대구 수성 을에서, 같은 당은 아니지만김두관전 경남지사도 경남 양산 을에서 생환하여 세 경남지사가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16]
이 때문에 한 때 정치 은퇴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로 내상을 심각하게 입은 상태에서 순식간에 당 대표급까지 위상이 수직상승했는데 서병수는 단체장 출신 중에서도 홍준표와 함께 5선으로 선수가 가장 높아서 김기현이나 김태호보다도 입지가 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7]따라서 21대 국회가 개원하게 되면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거나[18]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총선 일주일 후 후임 부산시장인오거돈이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불과 2년만에 완전히 엇갈리게 되었다.[19]
21대 총선이 마무리된 후, 본래 제1야당 몫 국회부의장 유력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본인이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면서 거부했다.#국회부의장 자리도 거부하면서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려는 입장을 명백히 했기 때문에 당내 중진으로서황교안대표 사임 이후 공백이 된 차기 당권에 도전하거나 오거돈의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많다.#
서병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오거돈을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고, 2018년에는 큰 격차로 패배하면서 정계은퇴 위기까지 몰린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20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9월 4일 1위인 김세연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지지율 1위가 되었다.
다만 현재 국민의힘 사정상[20]현역 국회의원 신분이라는 게 오히려 최대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칫 지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가 2020년 총선에서 가까스로 탈환한부산진구 갑선거구를 다시 민주당에 내어줄 우려도 있기 때문.
2021년 재보궐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으며[21]부산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아박형준부산시장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길거리 유세에서는박원순,오거돈,안희정의 성범죄를 조목조목 거론하고"민주당의 DNA는 성추행당이다"라는 강력한 워딩까지 써가면서 정권심판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박형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었다.
재보선 직후인 4월 13일에는 차기 전당대회에도 불출마할 것을 선언한 뒤#, 이틀 후인 4월 15일에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선의원[22]들의 당권 도전을 촉구했다.#
이후이준석당대표에 의해 경선준비위원장에 임명되었으나, 윤석열 캠프 측과의 갈등으로 사퇴하였다. 이준석이 밝히기로는친유,친무와 가장 거리가 먼 다선 의원이라서 경준위원장으로 모신 것이었다고 한다. 친유나 친무 경준위원장을 임명하면 당내에서 반발이 크게 일어났을것이기 때문.
2021년 8월 18일, 이준석 당대표 체제를 흔드는 것을 비판하면서 당내 갈등을 자중하라고 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측 의원들을 포함한 같은 친박계에게도 지탄을 받았다.#
결국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서병수에 대한 비판 여론도 부산내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선거 유세 당시 '대한민국(박근혜 사진)이 울었습니다. 이제 부산이 대한민국의 눈물을 닦아줄 때가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그 이전 대통령 선거 당시엔 박근혜 선거 캠프의 자금을 총괄한 서병수 시장에 대한 의심스러운 시선도 만만치 않다.
서병수 본인은 이에 대해김기춘처럼 "모른다, 알지도 못한다"라는 답변만 남긴 채 클로킹을 시전하고 있는 와중에 정부측에서 2016년 11월 28일에 서병수 부산시장의 동생인서범수경기북부청장을 경찰대학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처리로 인해 보은 인사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본의 아니게 서병수 부산 시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23]
2017년,홍준표당시 한국당 대표를 비판하며[24]"나는 친박이다.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며 향후에 박근혜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밝혀 물의를 빚었다.
친박이죠. 저는 지금도 박 전 대통령에게 애정이 있습니다. 향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어요.
2020년,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미래통합당의부산진구 갑후보로 공천받으면서도“박근혜 전 대통령을 좋아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청와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바가 없으나, 직접 곁에서 보고 느꼈던 박 전 대통령은 애국심에 변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발언하며 여전히 생각에는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그리고 친박이 인식이 안 좋음에도 부산의반문재인정서에 힘입어이기고 만다.심지어 선거 벽보를 보면 알겠지만문재인 심판이라 써서 친문 및 중도 유권자를 자극하기도 했다. [* 다만 본인이 선택한 위 전략은 상당히 먹혀 들었는데 앞서 나와 있듯이 서병수는 역대 최악의 부산시장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고,민주당에게 빼앗겼던 지역구를 되찾아오기 위해 당 차원에서 김영춘과 붙기에 급이 비슷한 지역거물인 서병수 본인을 전략 공천 시켰던 것이었으므로 김영춘하고 경쟁력으로 붙기에는 "'본인이 질게 뻔 한 방법이었다.그랬기 때문에 아예 문재인 정부의 장관 출신인 상대후보 김영춘을문재인 정권의 대리인"'으로 규정해서문재인 심판이라는 구호를 사용하여김영춘vs서병수의 선거 이미지가 아닌문재인 정권 대리인vs문재인 정권 심판"' 또는 "'문재인vs서병수 개인이라는 선거 이미지를 부각 시키게 되었고 이에 부산 지역의 강한 반문 정서를 자극시켜서 보수층을 결집 시키게 되었다.]
부산의 각종 행사 때마다 얼굴을 내비치고 있지만,부산시민들에게 대놓고 야유를 받는 정치인이다. 2017년 9월 24일,사직 야구장에서돔구장드립을 쳤다가 온갖 야유를 들어먹기도 했다. 다만후임 시장도 서병수와 다를 바 없는 무능함과 성추행 사건이라는 결정타로 인해 조기사퇴를 해서 그나마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부산 시민들에게는 오거돈과 함께 '부산의 잃어버린 7년, 무능한 전직 시장들'로 까이고 있다.[25]
대중교통면에서 서병수 시장 체제에 들어서면서 공공 요금의 인상만 많아졌다는 비판이 있다. 부산같은 초고령화 도시에선 도시철도의 경우 적자가 심하다보니노인 무임승차에 대해 단계적으로 폐지를 하거나다른 도시들처럼 출퇴근 시간에 한해서는 요금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서병수 시장은 이를 요금을 좀 더 올리면 해결될 것이라는 태도를 고수해서 본의 아니게 출퇴근 직장인&학생들 VS 노인 구도만 심화시켰다는 비판도 생겼다.
이런 이권 관련 비리에 대한 구설은 차치하고서라도 도로 폭이 좁고, 차선이 많지 않고 도심 곳곳에 있는 크고작은산들로 인하여 도로가 곧게 뻗어있지않고 구불구불한 선형인 부산의 도로 사정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중이라교통 체증문제가 정말 심각하게 증가했다. 가뜩이나 교통량이 많아서 좁다고 난리였던 3차선 도로 중 두 차선을 막아서 1차선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니 교통이 원활할 리가 없다. 4차선 도로에서 3개를 막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공사가 끝나도 교통문제가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부산은 교통량에 비해 차선이 부족한 근본적 문제가 많은데, 공사가 끝나더라도 오히려 일반차선을 줄여버리기 때문에 애초에 계획부터가 글러먹었다. 설렁 필요했다 하더라도해운대로지역은동해선 광역전철개통으로 크게 필요없었던 구간이고 다른 곳에 우선적으로 넣었어야 했다.
2018년2월 20일에 개통된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의 경우환승센터의 위치가 영 좋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으며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29]이 환승센터 때문에 기존해운대로로 가던 멀쩡한 노선들을APEC로로 빙 둘러가게 만들어 쓸데없이 소요시간만 더 늘려놓아 기존 승객들과 버스 승무원들에게 불만을 야기시켰으며 좁은 차로 및 유턴 문제때문에 버스가 한번에 유턴하지못하고 접촉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일부 버스 승무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결국 문제가 대두되어 메스컴에 보도되었으며논란이 잠식되기는 커녕 더 커지고 있다.
청년층 게이머들 사이에서는신의진의원과 함께 반게임 인사로 불리우고 있다. 국회의원으로 재직 당시 게임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여러가지게임규제책을 발의한 전적이 있기 때문. 그리고 시장 선거 당시오거돈후보의 게임산업 진흥 정책을 비판하고, 부산학부모연대의 게임산업 진흥 반대 게시물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게임규제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시장 당선 이후에는 게임에 대해 잘 알아보겠다고 선언한 이후 180도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노력 자체는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진지하게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상 젊은 세대에게 행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원흉.
서병수가 부산시장으로 당선되고 나서G-STAR행사를 게임 기업들이 보이콧하고 G-STAR를 부산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의원 시절 게임규제를 하자고 했던 것에 대해 뒷수습을 시도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냐면 지스타에서 직접 축하 연설을 하거나 부산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크게 준비하는 등 태도를 180° 바꿔서 발의했던게임규제책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
하지만 게임 유저들과 기업들은 좋게 보지는 않는 듯.[30]그래서 관련 기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댓글은 열에 아홉은 '우디르급 태세전환'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 취임 이후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 관련 행사에 부산시장으로써 축사하러 자주 갔지만 반응은매우 좋지 않다.
HOT6 Champions Summer 2014결승전 인터뷰에서 2세트에서 서병수 시장이 나오고 3세트에서전병헌당시 KeSPA 협회장이 나왔었는데 반응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권이슬아나운서도 전 회장 인터뷰 때 "환호성이 남다르시네요."로 확인 사살. 공허의 유산 런칭이벤트 때도 마찬가지로전병헌KeSPA 명예회장이 나왔을 때와 반응을 비교하면 도서관 수준. 어떠한 의미로는 진짜 입으로 먹고 사는정치인다운 행적이다. 본인도 잘 알고 있는지 공허의 유산 런칭 이벤트 때 "제가 전 의원보다 인기가 없죠?" 드립을 쳤다.
2017년 7월 30일 광안리에서 열린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런칭 이벤트GG 투게더행사에 와서 축사를 했으나전용준에게 쏟아지는 수준의 환호 따윈 없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때의 그 열기를 재현해보시겠습니까!' 라고 말한 뒤돈도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라는발언을 뜬금포로 보는 이들도 있었다.대체적으로 서병수가 축사를 하는 짧은 순간 과거에 그가 게임규제법안을 발의 한 행보라던가 지스타, 부산국제영화제 심지어 엘시티를 거론하는 등 분위기가 잠깐 험악하게 돌아가기도 했었다.
그나마 칭찬할 점은 어떻게든 똥을 수습하려고 태세전환 끝에센텀시티에 게임 개발사를 유치하기 위한 시설을 만들고[31]사상구감전공단의 유휴부지에 IT벤처지구를 공사하고 있다는 점이다.[32]
후임오거돈부산시장이 오버워치 부산맵 홍보 영상에 나오자 충격과 공포 그리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면서 또 한번 서병수는 까였다. 오거돈도 시장으로서 잘 한 건 아니지만 서병수처럼 적극적으로 게임규제를 시도하진 않았고 재임기간 중 지스타를 부산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서병수에 대한 게이머 커뮤니티의 여론은 계속 나빴다.
박근혜 정부출범 이후부산국제영화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햇수로 6년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끈 이용관 집행관을 사실상 해촉시켰고,다이빙벨상영에서 적극적인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17년에도역시나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였지만 온갖 영화인들의 분노를 야기시키며 온갖 질타를 받았다. 영화황제의 감독인 민병훈씨는 '니가 가라'는 구호를 들며 서병수 시장을 맹렬하게 비판했고 서병수 시장의 사과를 요구한다는 의미로사과를 들어보이기도 하며 대립 구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수많은 영화배우들은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레드카펫을 입장하며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당시다이빙벨의 상영을 맹렬히 비난하며 온갖 견제를 하며 외압을 가하는데 앞장섰던 서병수 시장을 저격하기도 했다.오마이뉴스는 뻔뻔하다는 비난속에 레드카펫을 당당히 밟으며 입장하는 서병수 시장에 대해 '무너진 부산영화제의 한 단면과도 같았다.'라며비판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엘시티비리에 대해서도 서병수 부산 시장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여론이 매우 많다. 엘시티의 대표를 지낸 정기룡이 서병수의 경제특보를 맡았던 전적이 있단 것, 지금 엘시티가 건설 중인중동이 있는 해운대구, 기장군 갑 당시 국회의원이 서병수였다는 것, 거기다 엘시티마저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정황도 포착되었다.다이빙벨[33]부산국제영화제 상영 관련 외압을 가해서 상당히 어그로를 끈 전적이 있는 서병수 부산 시장인데 이거마저 최순실이 또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부산 시민들의 분노와 탄식이 폭발하는 중이다. 거기에 2017년 7월 7일에는 같은당 전직 시장인허남식이 엘시티 뇌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허남식의 뒤를 이은 서병수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병수가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엘시티 사업이 진행된 것은 2007년부터인데 그 당시 부산시장이허남식이었고 엘시티가 있는중동이 있는 선거구는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서병수의 지역구인해운대구·기장군 갑[34]에 해당한다. 서병수의 뒤를 이어 그 지역 국회의원이 된배덕광이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게 이미 1심 재판에서 선고되었다는 것과 허남식 前 시장도 이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서병수만 쏙 빠져 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다. 2004~2014년까지 부산시장이었던 허남식과 2004~2014년까지 해운대구 구청장이었으면서 2014~2016년까지해운대구·기장군 갑지역구의 국회의원인 배덕광이 연루되어 있는 걸 보면 2002~2014년까지해운대구·기장군 갑의 국회의원이었으면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장인 서병수도 당연히 이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때문에서면을 비롯한 부산에서 열린 촛불 운동에서는 서병수 시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발언도 굉장히 많은 편. 해당 지역 언론에선 서면에서 있었던 촛불운동을 강조하며 박근혜 정부의 부역자란 이미지가 있으며 다이빙벨,성완종 리스트[35], 엘시티의 논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회피만 하기만 했던 서병수 시장에 대한 분노도 함께 폭발해 집회측 추산 15만명 이상의 부산 시민들이 나온게 아니냐는 견해를 내놓을 정도.
그리고 서병수 시장 측근들이 체포됨에 따라서 더욱 엘시티 게이트 연루설이 높아지고 있다.#정기룡은 2017년 6월 2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2017년 10월 26일 2심 재판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서 시장의 고교 동기이자 부산 친박 외곽조직인 '포럼부산비전' 전 사무처장이었던 김 모씨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서병수 본인은 사건이 불거진 뒤 2018년 5월 현재까지 별다른 직접적인 연관성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2021년 4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이명박·박근혜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라고 요구했다.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이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며 "과연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될 만큼 위법한 짓을 저질렀는지, 사법처리돼 징역형에 벌금, 추징금을 낼 만큼의 범죄를 저질렀는지 보통 상식을 가진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4.7 보궐선거 전후로 중도층 지지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고, 20일 당일 국민의힘 건의 게시판에는 서병수를 지탄하는 글이 숱하게 올라오기도 했으며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데 작년 총선 당시 차명진 전 의원의 제명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의 전신이었던 미래통합당 게시판에는 차명진의 제명을 결정한 당을 비난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되려 서병수 의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주를 이뤘다는 점에서 당 내부 분위기도 많이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차명진 의원때는제명이라는 결정을 했기에 당을 비난했던 것이고 서병수 의원은 아직 제명되거나 당으로 부터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당을 비난할 이유가 없다. 다만 당이 앞으로 이러한 탄핵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구성원을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안밖에서 당에 대한 논란이 있을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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